메일 전달 확인의 필요할때, Mailsuite 사용기
스팸 처리로 인한 소통 단절, 이제 그만!
강의 요청에 답장을 보냈는데,
상대방 메일에서 스팸으로 처리되는 바람에 서로 소통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.
분명히 답장을 보냈는데 상대방은 받지 못했다고 하고,
이런 일이 반복되면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.
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
Mailsuite라는 크롬 확장프로그램을 설치해서 사용해봤는데,
결과가 꽤 만족스러워서 사용기를 공유해 본다.
Mailsuite?
Mailsuite는 Gmail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메일 추적 확장프로그램.
가장 핵심적인 기능은
내가 보낸 메일이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되었는지,
그리고 읽혔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.
현재 전 세계 116,000명 이상의 유료 구독자가 사용하고 있고,
G2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검증된 서비스.
주요 기능 살펴보기
무제한 이메일 추적
- 보낸 메일이 언제, 몇 번 열렸는지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
- 그룹 메일을 보낼 때도 각각 누가 읽었는지 개별 추적
실시간 알림 시스템
- 메일이 열리면 즉시 데스크톱 알림
- 링크 클릭도 추적 가능
- 24~72시간 내 답장이 없으면 자동 리마인드
스마트 알림 기능
- Open Spike Alerts: 짧은 시간 내 여러 번 열렸을 때 알림 (높은 관심도 신호)
- Email Revival Alerts: 오래된 메일이 다시 열렸을 때 알림
실제 사용해보니?
간단한 설정
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 설치하고 로그인만 하면 끝!
진짜 유용한 기능들
처음에는 단순히 '읽음 확인' 정도로 생각했는데,
사용해보니 훨씬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해 준다.
특히 상대방이 메일을 여러 번 열어볼 때는
관심도가 높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어서
후속 연락 타이밍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.
스팸 처리 문제 해결
가장 중요한 건 내가 보낸 메일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을 때
바로 알 수 있다는 점이야.
메일을 보냈는데 하루 이틀이 지나도 열리지 않으면
스팸함에 들어갔을 가능성을 의심하고
다른 방법으로 연락할 수 있거든.
가격?
이메일 추적만 한다면 무료 버전으로도 충분할 듯.
이메일 캠페인이나 링크 추적까지 하려면 유료 플랜이 필요하다
월간 결제 기준으로 $9.9, 연간 결제 시 할인 혜택이 있다.
아쉬운 점?
완벽한 서비스는 아니다.
상대방의 메일 클라이언트나 보안 설정에 따라 추적이 안 될 수도 있고,
이미지 자동 다운로드를 차단한 경우에는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.
하지만 이런 한계를 감안하더라도
"내 메일이 제대로 전달되고 있는가?"라는
기본적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.
결론.
메일로 중요한 소통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라면
한 번쯤 사용해볼 만한 도구로 추천한다
특히 나처럼 스팸 처리로 인한 소통 단절을 경험해본 사람들에게는 강력 추천!
더 이상 "제 메일 받으셨나요?"라는 어색한 재확인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없어졌거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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